Berkeley Island County Park, NJ
버클리 아일랜드 카운티 공원은 슈퍼스톰 샌디가 휩쓸고 지나간 후 새단장을 하여 5년만에 오픈했다. 새롭게 생긴 예쁜 분수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 파빌리온에서 도시락을 펴놓고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친구들, 그리고 바다에 낚시대와 시선을 함께 던져놓고 있는 많은 사람들로 공원이 활기차다. 형광색 보트에 얹혀 노젓는 숙녀들과 멀리서나마 반갑게 손인사를 나누고, 혼자가 된 [...]
버클리 아일랜드 카운티 공원은 슈퍼스톰 샌디가 휩쓸고 지나간 후 새단장을 하여 5년만에 오픈했다. 새롭게 생긴 예쁜 분수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 파빌리온에서 도시락을 펴놓고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친구들, 그리고 바다에 낚시대와 시선을 함께 던져놓고 있는 많은 사람들로 공원이 활기차다. 형광색 보트에 얹혀 노젓는 숙녀들과 멀리서나마 반갑게 손인사를 나누고, 혼자가 된 [...]
두꺼운 나이테의 거목들이 하늘을 받치며 끝이 없는 길을 만들고, 그 거목들 사이로 자건거를 타는 아이들이 숨바꼭질 하듯 숨어버린다. 잘 가꾸어진 식물원에는 다채로운 향기와 색상의 아름다운 꽃들이 시선을 매혹한다. 숲을 가득 채우는 풀벌레 소리와 함께 바람에 스치는 풀잎소리로 한여름이 깊어간다. 손잡고 걷는 길가에 하늘하늘 코스모스가 소녀의 순정으로 하얀 하늘을 붉게 [...]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지는 정상은 구름이라도 잡아 탈 것 같이 청명하다. 탑 주변 잔디공원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겹겹이 나무들로 둘러쌓인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쌍쌍이 벽돌담에 걸터 앉은 연인들은 서로의 어깨를 기대고 속삭인다. 그러나... 세번째 올라간 하이포인트 전망대는 오늘도 들어가 볼 수 없었다. 정상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