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Branch Beach, NJ
이른 봄바다에 나가 본다. 겨울을 안고 머물러 있는 바람이 쌀쌀하고 찾는이 없어 쓸쓸한 모래사장에 또박또박 발자욱을 남긴다. 가끔씩 몰아치는 낮은 파도를 향해 다가가는 외로운 서퍼! 두 손을 포개어 주머니에 넣고 아득한 수평선까지 그와 함께 눈을 얹고 파도를 탄다. 그리고 누군가는 수평선을 등지고 서로의 속삭임에 빠져들고 있다. 아~~ 한쌍의 연인, [...]
이른 봄바다에 나가 본다. 겨울을 안고 머물러 있는 바람이 쌀쌀하고 찾는이 없어 쓸쓸한 모래사장에 또박또박 발자욱을 남긴다. 가끔씩 몰아치는 낮은 파도를 향해 다가가는 외로운 서퍼! 두 손을 포개어 주머니에 넣고 아득한 수평선까지 그와 함께 눈을 얹고 파도를 탄다. 그리고 누군가는 수평선을 등지고 서로의 속삭임에 빠져들고 있다. 아~~ 한쌍의 연인, [...]